한파가 다가오는 시기에서 겨울철 타이어 관리 꿀팁!

한파가 다가오는 시기에서 겨울철 타이어 관리 꿀팁

겨울철 타이어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한파가 시작될락 말락 나올라 말랑하고 있다. 며칠 전에는 두 차례 눈도 왔고
아침에는 당연하듯이 영하로 온도가 내려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겨울철 타이어를 미리 점검해야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의 고무와 공기압이 바뀌어서 노면상태에 따라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각별한 예방이 필요하다. 그럼 지금부터 한파가 다가오는 시기에서 겨울철 타이어 관리 꿀팁 시작하도록 하겠다. 

타이어의 위치와 마모도 확인

겨울철 타이어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한 관리 꿀팁 첫 번째는 마모도에 따라 타이어의 위치를 바꾸어 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앞바퀴와 뒷바퀴의 위치를 교환해주는 것인데 이유는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면 고르게 마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타이어의 수명이 더 오래갈 수 있다. 가끔 타이어의 가격이 비싸다 보니 부분적으로만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부분적으로 교체가 이루어질 경우 접지력이 한쪽으로만 가중되어서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 현상이 일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미끄러져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겨울철에는 4개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으로 타이어의 마모도를 항상 체크해주어야 한다. 타이어에 마모한계선이 있기에 그 선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항상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마모한계선 1.6mm이 되기 전에 교체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

기온이 낮아지면 가장 크게 나타나는 변화는 타이어 공기압의 변화이다. 낮은 기온에서는 공기가 수축되면서 공기압이 낮아진다. 그래서 겨울에는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켜지는 경우들이 있다. 그래서 겨울철 주행을 할 경우 출발 전에 꼭 공기압을 확인해 줄 필요가 있다.
공기압이 낮아지면 제동 성능의 저하와 더불어 조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월 1회는 정기적으로 맞춰주어야 한다. 각자 차량에 맞는 권장 공기압을 확인해서 넣어 줄 필요가 있다.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차량 승차감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겨울철에는 공기압을 꼭 주기적으로 체크해주도록 하자.

타이어 종류 확인

타이어의 옆면을 보면 타이어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타이어 옆면에 `M+S` 문구가 있다면 사계절 타이어인 올웨더 타이어이고 , `M+S` 문구가 없다면 여름용 타이어다.

그리고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타이어는 `M+S` 문구와 함께 `3 PMSF(3–peak mountain snowflake)로 표시가 되어있다.
한 가지씩 장단점을 살펴보자면 사계절 타이어인 올웨더 , 올 시즌 타이어는 우리나라 같이 사계절이 있는 나라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타이어다 물론 지구온난화로 사계절의 경계가 조금씩 애매해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일단 사계절의 나라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타이어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주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타이어로 매년 타이어를 계절마다 변경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비용적으로도 절감되는 면이 있다. 하지만 영하로 떨어질 경우 접지력이 윈터 타이어보다 좋지 않기에 주행 시에는 항상 타이어 상태와 노면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심히 주행해야 한다.
다음으로 여름용 타이어는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 젖어있는 노면에서 접지력을 보장해준다. 핸들링이 좋고 회전저항도 적어 연비적으로도 절감되는 강점이 있다. 또한 건조한 여름철에도 훌륭한 노면 접지력과 주행하는 데 있어서 안전성을 보장한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사용하기에 전혀 적합하지 않다 타이어가 다른 타이어에 비해 훨씬 더 유선형이고 홈도 적어 노면과의 접촉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미끄러운 노면 또는 블랙아이스가 있는 경우 미끄러져 큰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이 크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제인 윈터 타이어에 대해 알아보자면 말 그대로 눈이 오거나 얼어있는 추운 겨울 노면에 적합한 타이어이다. 타이어 자체를 천연고무로 제작하기에 날씨가 추워진다고 해도 고무가 얼지 않는다. 날씨가 추워 노면이 얼어있다고 해도 제동을 할 경우 정지거리가 적은 장점도 있다. 애초에 타이어를 더 깊은 그립을 주도록 블록을 깊이 적용시켰기 때문에 얼어있는 노면에서 갑자기 앞차가 급제동해서 급하게 제동을 해야 하더라도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트레드가 부드럽기에 마모가 빠르게 오고 회전저항이 많아서 연비에도 영향을 주고 주행 시에 소음이 있어서 승차감에 영향을 좀 줄 수 있다. 하지만 기온이 낮아지고 도로가 눈이 오고 녹다 얼 경우들이 많은 겨울철에는 내가 아무리 조심히 운전하더라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겨울철 타이어를 끼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무리

나도 겨울철에 눈이 많이 온 다음날에는 괜히 차를 가지고 도로를 나서기가 무서울 때가 있다. 뭔가 주행하면서 미끄러지는 느낌을 느낄 때도 있고 밤에는 특히 바로 앞에서 블랙아이스가 보이면 아찔해서 속도를 줄이고 주행할 때가 있다. 항상 도로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특별히 겨울철에는 유독 노면이 미끄러워서 발생하는 사고가 많기에 타이어의 상태를 항상 확인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겨울은 눈이 오고 크리스마스도 있는 설레는 계절이다. 이 설레는 계절에 도로 위에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는 사람이 없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하게 겨울철 눈 구경, 겨울여행 잘 다녔으면 좋겠다. 그럼 이상으로 한파가 다가오는 시기에서 겨울철 타이어 관리 꿀팁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