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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정보

슈퍼카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S 가격 연비 제원 한달 유지비 알아보기

by 돈벌남자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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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SUV 람보르기니 우루스S 

람보르기니 우루스s
람보르기니 우루스s

가끔가다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자동차가 있다. 소리와 앞뒤 디자인은 슈퍼카의 얼굴을 하고 있는데 몸집은 SUV의 크기를 가지고 배기음을 내며 도로를 질주하는 이차는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SUV 우루스이다. 

이번에 한국에서만 600대가 팔리면서 낮은 가격대가 아님에도 엄청난 성과를 이루고 이번에 2023년형 우루스 S까지 출시했다. 나도 가족끼리 여행을 갔다가 호텔 주차장에 우루스가 주차구역 두 자리를 다 차지하는데 그 포스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슈퍼카 적인 감성과 SUV의 니즈를 모두 충족해 많은 대중들의 선택을 받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S의 스펙을 알아보도록 하자.



가격

람보르기니 우루스s
람보르기니 우루스s

2023년형 람보르기니 우루스 S의 가격은 2억 9000만 원대이다. 이 가격이 기본 가격이고 옵션을 추가하면 3억이 넘어가는 가격이다. 그리고 사실 옵션을 추가하기 전에 취득세만 더해져도 3억이 넘어가기에 아무나 탈 수 없는 차인 것은 확실하다. 

아직 유지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지 않은 과정에서 초기 구매비용만 3억이라면 데일리로 혹여 이차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많은 고민의 고민 고민을 거듭한 이후에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연비, 제원

람보르기니 우루스 S의 연비는 복합 14.1ℓ이다. 정말 신기한 게 어떻게 이런 퍼포먼스를 가진 차의 연비가 10을 넘을 수가 있는 걸까? 나는 그간 유튜브에서 많은 자동차 리뷰를 즐겨보면서 슈퍼카의 연비가 극악무도함을 봐왔다. 벤츠의 우루스만큼 인기가 좋고 포스가 넘치는 지바 겐 이라는 친구도 연비가 어마어마해서 길에 기름을 뿌리고 다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차량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아우디의 R8도 그렇고 내가 무지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고성능 자동차임에도 복합연비가 14나 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너무 놀랍다.

연료는 가솔린만을 사용하고 출력은 666hp이다. 우루스에 장착된 엔진은 일전 8월에 나왔던 우루스 퍼 포 만 데 와 같은 V8 엔진이다. 처음 나온 우루스 기본 모델보다 16마력이 상승했다. 토크는 86.7kg.m이고 배기는 3,996cc이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의 제로백은 3.5초로 기본 우루스보다 1초 단축된 기록이다. 그리고 200km/h까지는 12.5초면 도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100킬로의 속도를 유지하다 완전 정차를 하는데 필요한 거리는 33.7m라고 하는데 고성능 자동 차인 만큼 브레이크의 성능에도 굉장히 신경 쓴 모습이다. 그리고 이차의 최고 속력은 305km/h인데 정말 이런 차가 SUV의 모습을 하고 나왔다니 참 봐도 봐도 신기하다.

이차의 전장은 5,112mm이고 전고는 1,638mm이고 전폭은 2,018mm이고 축거는 3,003mm이다. 내가 실제로 본 입장으로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정말 크고 압도적이다.



한 달 유지비

람보르기니 우루스 s의 성능은 어느 정도 알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실제로 3억대의 자동차인 이 우루스의 한 달 유지비는 얼마나 나올까? 일단 차량의 취·등록세가 차량의 가격이 3억 가까이 되거나 초과하기 때문에 최소 1천7백만 원 이상이다. 

그리고 보험료에 대한 글을 최근에 쓴 적이 있는데 이차는 출력이 어마어마한 만큼 보험료도 확실히 슈퍼카라 그런지 300만 원 넘는다. 약 365만 원 정도인데 연간 보험료가 365만 원이기에 한 달로 환산한다면 달에 적어도 30만 4천 원 이상을 내야 한다. 그리고 출력이 너무 좋기 때문에 출력을 고대로 즐기다 보면 타이어의 마모가 더 빠르게 와서 교체 주기가 빠를 수밖에 없는데 데일리로 탄다는 기준에서 연간 타이어의 교체 비용은 260만 원 정도 나온다. 그럼 한 달로 환산한다면 22만 원 정도의 지출이 있다. 엔진오일과 고성능 차이기 때문에 들어가는 각종 오일의 비용도 105만 원 정도 나온다고 계산했을 때 한 달에 8만 7천500원이 든다. 얼마 안 드네 싶을 수도 있지만 보통 5000킬로에서 1만 킬로 사이에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일반 차들에 비하면 엄청나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유류비는 인터넷에 우루스 소유주의 이야기를 살짝 빌려봤는데 1년에 2만 킬로를 탄다는 기준에서 한 달에 42만 원 정도가 나온다고 한다. 정말 다른 것들 다 그렇다고 치고 위에서 복합 연비가 나쁘지 않다 그렇게 썼는데 유류비 정말 충격적이다. 고속주행 상황이 아닌 일반 주행에서 연비가 6 정도 밖에 나오지 않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역시 역시는 역시인 거 같다. 취·등록세를 포함한 연간 유지비가 3천만 원을 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정말 여유가 있지 않은 이상 이 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결정은 쉽지 않을 거 같다. 길에 요즘 우루스가 예전보다 많이 보이던데 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 사람들인지 새삼 궁금해진다. 



마무리

람보르기니 우루스s
람보르기니 우루스s

사실 나는 드림카가 정말 많다. 그중에 우루스도 있었는데 오늘 글을 쓰면서 우루스와의 거리감을 확 느껴버린 거 같다. 

이 정도까지 슈퍼카의 유지비가 많이 나올 줄은 몰랐다. 사실 말로는 들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을 해봤지만 실제로 이렇게 구체적인 금액을 찾아보니 정말 현재로서는 상상하지도 못할 너무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글 하나하나 쓰다가 드림카들이 다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처음에 이 글을 준비하면서 우루스의 스펙을 보면서 너무 반했는데 가격으로 정신 차리라고 뺨따귀를 맞아버렸다. 슈퍼카의 퍼포먼스와 가격인데도 한국에서 600대나 팔린 이유는 확실히 알겠다. 일단 디자인적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압도적인 포스를 가졌고 성능 또한 부족하지 않고 SUV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니 누가 매력적으로 보지 않을 수 있을까? 

정말 내가 돈을 많이 벌게 된다면 꼭 오너가 되고 싶다. 사실 데일리카로 쓰기에는 승차감이나 정숙성에서 아쉽다고는 하는데 한 번쯤은 꼭 람보르기니 우루스s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가능하다면 30대 전에 탈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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