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차량 정보

국내 최고급 주력 세단 제네시스 G90, 고급 주력 세단 시장에서 수입차들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G90만의 특징은?

by 돈벌남자 2022. 12. 27.
반응형

국내 최고급 주력 세단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90

요즘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제네시스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많이 높아졌음을 새삼 느낀다. 예전에는 벤틀리의 짝퉁이다. 국내 브랜드인데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같은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시장에서 제네시스만의 색깔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 그리고 국내의 기업 임직원들의 차들로도 많이 애용될 만큼 국내 최고의 최고급 세단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제네시스의 G90을 보고 있으면 과거의 국내에서 생산된 차 중 가장 독보적이었던 고급 세단 에쿠스가 생각나기도 한다. 실제로 제네시스 G90은 에쿠스의 후속작으로 개발되어 처음에는 EQ9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장에 나왔었다. 그러다 진화의 과정을 지나 지금의 G90이 되었는데 G90의 고급스러움은 웬만한 수입차들로는 비교 자체가 불가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한번 국내 최고급 주력 세단 제네시스 G90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가격

G90
G90

얼마 전 제네시스 G90 LWB 모델이 시장에 나왔는데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기본 제네시스 G90의 가격은 8,957~9,307만원이다. 그리고 롱휠베이스 모델의 경우 16,557만원이 든다. 
아무리 국내에서 가장 비싼 차를 만드는 브랜드라고 하지만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게 느껴지긴 한다. 이차의 주 경쟁 모델은 벤츠가 아우디나 해외 브랜드들의 긴 차체 세단 모델들일 텐데 그 차들과 비교했을 때 구매자들에게 같은 돈을 주고 이차를 선택하도록 설득할 수가 있는 제네시스 G90의 제원이나 특징들은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자.



제원

제네시스 G90 LWB
제네시스 G90 LWB

제네시스 g90의 제원은 일단 연료는 가솔린만 사용하고 연비는 복합 8.5~9.3km/ℓ 정도가 나온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는 도심 주행시는 7.4에서 8 정도가 나오고 고속주행 시에는 10.3에서 11.5정도 나온다. 출력은 380hp이고 토크는 54kg.m이다. 엔진은 V6엔진을 사용하고 과급 방식은 트윈 터보 방식이다. 전장은 5,275mm 전고는 1,490mm 전폭은 1,930mm 축거는 3,180mm이고 공차중량은 2,025kg이다.



특징

제네시스 G90 LWB 내부 인테리어
제네시스 G90 LWB 내부 인테리어

이번 제네시스 G90 LWB 모델의 경우 국내시장에서 벤츠의 S클래스나 BMW의 7시리즈와 경쟁하면서도 판매율에서 밀리지 않을 만큼 국내 최고의 고급세단의 위엄을 증명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 브랜드에서 독일의 3사 명차 브랜드와 고급스러움의 극치 긴 차체 세단 모델을 가지고 시장에서 경쟁하는 날이 오다니 새삼 놀랍고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제네시스 G90의 외관부터 살펴보자면 일단 기본 제네시스 모델보다 이번에 5.5M를 더 늘려서 긴 차체 모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2열 VIP의 자리에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전면부의 라이트는 제네시스의 로고를 더욱더 상징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으로 담아냈다. 그리고 사람들의 호평을 가장 많이 받는 후면부를 보자면 풀 LED 리어콤비램프를 사용해서 특별히 밤에는 누가 봐도 G90임을 알 수 있는 제네시스 G90만의 확실한 캐릭터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에 제네시스 G90이 수입차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내부 실내장식에 엄청난 공을 들였기 때문인데 일단 차 내부에 들어가는 가죽을 최고급 자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었고 이런 클래식한 고급스러움 사이에 디스플레이 계기판 공조기 등 전자기기들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그리고 가장 메인인 2열은 일단 마사지 기능이 가능한 한 컴포트 패키지가 적용되고 190mm의 공간이 늘어남으로 레그룸이 아주 여유롭다고 한다. 그리고 이외에도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못해도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은 돼 보이고 벤츠 s 클래스가 상상될 정도로 내부의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다. 다만 BMW의 7시리즈는 최근에 리뷰하기도 했지만 좀 더 미래지향적인 감성이 많이 들어간 거 같아서 긴 차체인 것을 제외하고는 같은 결의 차량이라는 생각이 크게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국내에서 생산한 고급세단 차량이 이 정도까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능적인 퍼포먼스를 뽑아내는 시대가 왔다는 것도 신기하고 시장에서 그 가치를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는 거 같아서 좋기도 하다. 아직 완성형이라 보지 않아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더 기대가 많이 되는 거 같다. 



마무리

애들이 장난식으로 항상 제네시스를 보고 벤틀리 짝퉁이라고 말하던 게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그 제네시스에서 자신들의 개성을 사람들에게 납득시켜가고 있다. 이제는 도로 위에 제네시스를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가끔 결함 적인 문제들이 보도되기도 하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입장들도 많지만 그런데도 제네시스는 지금 잘 팔리고 있다. 오늘은 제네시스의 G90을 살펴보았는데 이제는 우리나라도 차를 정말 잘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직접 승차를 해본 적이 없어서 승차감은 잘 모르겠으나 앞서 살펴본 저런 스펙과 디자인을 가지고 승차감까지 훌륭하다면 굳이 더 비싼 유지비를 들여가면서 수입 세단을 타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이미 여의도만 가도 G90 도로 위에서 보기가 너무 쉬운데 이미 어느 정도 간접적인 인증은 된 셈이라고 봐도 될 거 같다. 앞으로 제네시스에서 컨버터블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콘셉트카를 내놓았는데 아주 파격적이다. 앞으로 펼쳐질 국내 최고급 주력 세단 제네시스 G90의 행보를 기대해보도록 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