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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정보

머슬카의 상징 포드 머스탱 , 2023년도 7세대 모델 출시 국내 예정에 따른 6세대 모델 돌아보기

by 돈벌남자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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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카의 상징 포드 머스탱 , 2023년도 7세대 모델의 특징 살펴보기

2022 6세대 포드머스탱
2022 6세대 포드머스탱

머슬카의 상징적인 역사와 전통을 가진 머스탱이 이번에 큰 변화를 가지고 다시 한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머슬카 하면 왠지 차 안에서 근육질의 상남자가 나시를 입고 내려야 할 거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속도보다는 힘의 상징이 더 어울리는 차 머스탱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번에 7세대 머스탱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은 디자인적으로도 꽤 많은 변화가 있는데 새로운 7세대 머스탱을 살펴보기 전에 그동안 머슬카의 상징으로 쉐보레의 카마로와 함께 시장의 양대 산맥을 이룬 6세대 2022년형 머스탱을 살펴보도록 하자. 



가격

2022년형 머스탱
2022년형 머스탱

 

머스탱은 두 가지 모델로 나눠진다. 2.3 eco boost 모델과 5.0 모델로 나눠지고 두 가지 모델의 기능적인 차이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2.3 eco boost 모델은 4910만원 5.0 가솔린 모델은 6560만원의 가격으로 측정되어있다. 가격은 사실 머스탱의 성능이나 디자인적인 퍼포먼스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사실 많은 사람이 머스탱의 디자인만 보고 엄청 비싼 가격일 것이라고 예상하다가 실제 가격을 보고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생각을 많이들 한다. 하지만 사실 머스탱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유지비가 비싸다. 미국 차들이 많이들 그런 것처럼 유류비가 많이 든다고 한다. 하지만 머스탱의 힘과 디자인적인 퍼포먼스를 생각한다면 한 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차량의 가격이긴 하다. 참고로 2023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7세대 머스탱은 가격이 조금 더 상향 조정된다고 한다. 





연비 및 제원

포드 머스탱
포드 머스탱

 

2022년형 머스탱은 연료는 가솔린을 사용한다. 연비는 복합 7.5~9.4km/ℓ이고 도심 주행시는 6.2에서 8 정도가 나오고 고속주행 시 10.1에서 12 정도이다. 연비는 확실히 좋은 편은 아닌 거 같다. 유튜브에서 머스탱 주행 영상들을 가끔 보면 고속주행 시 14까지 나온다는 얘기도 들은 적은 있지만 대체로 데일리카로 주행하기에 부담 없는 연비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런데 미국 차를 비하하는 발언은 아니지만 익스플로러를 탄 적이 있는데 그 차도 평균 연비가 8정도 나왔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연비 기준이 다르다 보니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연비가 부담스럽기는 한 거 같다. 하지만 이차의 연비를 납득할 수 있는 이유는 이차의 출력에 있다. 머스탱의 출력은 291~446hp이다. 물론 2.3 모델의 출력은 291hp로 머슬카치고 높은 출력은 아니지만 사실 머슬카의 상징 머스탱의 진짜 모습을 느끼기 위해서는 5.0 모델을 타야 한다. 5.0 모델의 출력은 446hp로 엄청나다. 그리고 머스탱의 토크는 44.9~54.1kg.m이고 배기는 2,261~5,035cc이다. 

엔진은 2.3 모델은 I4 엔진이 들어가고 5.0 모델은 V8 엔진이 들어간다. 그리고 머스탱의 두 가지 모델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머스탱의 과급 방식인데 2.3 모델은 싱글 터보 방식이 들어가고 5.0 모델은 자연 흡기모델이다. 자연 흡기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봐 간단하게 설명해주자면 피스톤이 하강할 때 부압에 의해서 혼합가스가 공기를 흡입하는 엔진을 말하는데 이 자연 흡기엔진은 요즘에는 없어지는 추세지만 주로 고성능 슈퍼카에 많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이차의 구동은 FR 방식인데 FR이란 차량의 엔진이 앞에 있고 뒷바퀴를 구동하는 방식이고 이런 방식은 주로 고성능 스포츠카에 많이 적용된다. 그 이유는 엔진이 앞에 있고 뒷바퀴를 구동함으로써 무게 배분이 유리해지고 드라이빙에서 안정감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동 10단 변속기가 들어갔다. 차량의 크기를 살펴보면 전장은 4,790mm 전고는 1,380mm 전폭은 1,915mm 마지막으로 축거는 2,720mm이다. 그리고 타이어는 19인치 휠이 적용된다. 



머스탱에 대한 내 생각

6세대 머스탱
6세대 머스탱

 

머스탱 하면 힘의 상징이고 그 힘을 바탕으로 도로에서 무시무시한 주행감을 보여주기도 하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특별히 5.0 모델의 자연 흡기 배기 소리는 정말 천둥이 치는 것 같은 어마어마한 사운드를 느끼게 해준다. 예전부터 워낙 인기가 많아서 포드는 몰라도 머스탱은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느낌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포드의 실내 인테리어에 갈증을 느껴왔는데 머스탱에서도 역시 그러한 아쉬움을 느꼈다. 너무 투박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어쩌면 머슬카의 매력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고성능에 맞는 실내 인테리어가 어느 정도 적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7세대 머스탱은 실내 인테리어에 변화를 준거 같다 계기판과 터치스크린이 요즘 나오는 신차들과 같이 와이드하게 배치되면서 조금은 더 현대에 맞는 고성능 자동차의 느낌이 들게 되었다. 하지만 외관적으로는 6세대 모델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가격이 포드 머스탱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저렴하다 보니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거 같다. 그리고 컨버터블 모델도 있어서 다양한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매력덩어리 같은 느낌이다. 20대 초반에 엔카에서 드림카로 수만번 생각했던 머스탱을 오랜만에 글을 쓰면서 마주하니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진동이 일어나는 거 같다. 얼마 전부터 포드 머스탱 7세대 모델에 대한 사진이나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 2023년도 하반기나 2024년 초에 한국 출시가 예정되어있다고 한다. 조금 더 디자인적으로 날렵해지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7세대 모델이 빨리 시장에 나오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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