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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정보

페라리 중 가장 우아한 데일리 슈퍼카, 페라리 로마(ROMA)는 어떤 차인가?

by 돈벌남자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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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가장 럭셔리한 데일리 슈퍼카 로마에 대해

페라리 로마
페라리 로마

페라리의 로마라는 차를 본 적이 있는가?

 

나는 페라리 로마를 강남을 지나다가 정말 가끔 볼 때마다 특별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페라리 로마는 스포츠카라고 하기에는 우리가 주로 알고 있는 페라리의 자동차들과는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다른 브랜드의 데일리 GT 카에 비해서는 강렬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페라리의 데일리 슈퍼카 로마는 정말 우아하게 생겼다. 페라리의 미친 존재감에 비해 이차의 디자인은 약간의 미니멀한 감성을 담고 있다. 전면을 보면 다른 느낌이지만 애스턴 마틴과 같은 결의 느낌을 받기도 한다. 미니멀 하고 심플하지만 특별한 전면부는 페라리만의 곡선이 잘 살면서 더욱 로마만의 개성을 살려주는 것 같다. 페라리 로마의 디자인 중에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후면부인데 미니멀한 앞부분과는 다르게 자신의 운동성능을 알리는 거 같은 리어 스타일이다. 실제로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페라리의 데일리 슈퍼카 로마의 운동성능은 DNA를 증명하듯 최상위의 성능을 자랑한다. 그리고 운전 기능적으로도 데일리카로 사용하기에도 부담 없는 소프트한 승차감을 위한 장치들도 많이 장착되어있다고 한다.

가격

사실 슈퍼카에서 나 같은 일반인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부분은 가격일 것이다. 사람들이 대략 이차는 얼마일 것이다. 예상들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가격을 듣게 되면 놀라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우리가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차들과는 다른 차원에 있는 슈퍼카 중 가장 우아한 페라리의 로마 가격은 얼마일까? 한화로 3억 2000만원이라고 한다.

 

제원

페라리의 로마는 연료로 가솔린을 사용한다. 연비는 복합 7.4km/ℓ로 고성능 차량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 거 같아 괜스레 기분이 좋다. 특히 고속주행시는 9 정도가 나오기 때문에 삼각별 회사의 G바겐보다 좋은 연비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난 슈퍼카를 타본 적이 없어서 내 기준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니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엔진 형식은 V8 엔진이다. 과급 형식은 트윈 터보, 배기량은 3,855cc이다. 최고 출력은 620hp인데 최근에 머슬카의 상징으로 소개했던 머스탱이 귀여워진다. 로마의 최대 토크는 77.5kg.m이다. 고성능 자동차라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또 최고 속력인데 로마의 최고 속력은 320km/h이다. 그리고 제로백은 3.4초이다. 페라리 로마의 운전성능은 최상급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차량의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운전 성능이 더해져서 미드 엔진 세그먼트 중 최고의 드라이빙을 보장한다고 자신한다. 이 차량은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에 입이 턱 막히는데 전장은 4,715mm 전고는 1,300mm이고 전폭은 1,975mm, 축거는 2,670mm이다. 공차중량은 1,610kg으로 일반 차들에 비해 더 가볍고 타이어는 20인치 휠을 사용한다. 정말 제원에 관련된 이야기만 들어도 심장이 뛴다. 이런 운동성능에 저런 우아한 디자인이라니 너무 이질적인데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운전을 위한 첨단 기술들이 들어가서 고속주행이나 도심을 주행할 때도 편안한 주행감을 보장한다고 한다. 나는 사실 페라리의 차이기 때문에 운전 성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공인연비 말고 실제로 꽉 막힌 도로 주행할 경우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기는 하다.

 

페라리 로마에 대한 내 생각

페라리 로마 옆면
페라리 로마 옆면


이 차는 어쩌면 팔방미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부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다. 안에 전자 디스플레이와 공조기들이 살짝 페라리답지 않을까 하다가도 핸들의 페라리 로고와 함께 조화롭게 섞인다. 458이나 488의 색깔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외관 디자인은 미니말과 고급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러다가 페라리의 고성능 차임을 증명하는 섬세함이 하나씩 숨어있고 모든 디자인의 요소가 공기역학이나 주행을 위한 설계라는 것이 너무나 대단하다. 3억이 넘는 자동차라서 람보르기니 우라칸과 경쟁라인인데 사실 우라칸에 비해서는 대중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나는 그 이유가 다른 슈퍼카들에 비해서 애매한 포지션이라고 인식되어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맥라렌이나 우라칸 같은 딱 봐도 나 슈퍼카야 하는 차들에 비해서는 디자인적인 임팩트가 덜 한다고 어떤 사람들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봐도 그렇다. 하지만 데일리로 타기에 부담스러운 보통의 같은 금액대의 슈퍼카들보다는 그래도 데일리 서러우면서도 스페셜한 페라리 로마만의 매력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글을 통해 페라리의 가장 럭셔리한 데일리 슈퍼카 로마의 매력을 많은 사람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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