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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정보

부의 상징에서 국민자동차로 자리매김한 그랜저의 또 한번의 도약 2023년형 그랜저, 디 올 뉴 그랜저의 가격,연비와 디자인 알아보기

by 돈벌남자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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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 뉴 그랜저의 가격,연비와 디자인 알아보기

2023년형 그랜저 gn7
2023년형 그랜저 gn7

어릴 때 누군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 그랜저를 타는 사람은 진짜 부자다"
그랜저가 1986년 애 최초로 시장에 나오고 대한민국 상류층들을 위한 차 , 부의 상징으로 자동차 시장에 군림했다.
그때 당시 그랜저의 가격이 변두리 아파트 가격과 비슷했기 때문에 아무나 탈 수 있는 자동차가 아니었다.
현대에서 시간이 지나며 그랜저와 겹치는 준대형 세단을 계속 개발하면서 고급차로서의 입지가 애매해지면서
가격이나 다른 특성들이 일반화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대중적으로 다가갔고 지금의 국민차의 이미지로
국민 준대형 세단의 절대 강자가 되었다.
그런 그랜저가 다시 한번 최고급 세단으로써 고지에 오르고자 한다.
2023년형은 많은 변화를 주어 최근까지 그랜저가 주는 이미지들을 벗어내고 과거의 고급스러웠던 영광의 자리로 도약하려고 한다. 우리 함께 이번 2023 그랜저는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자.


 

 

가격


이번 2023년형 디 올 뉴 그랜저 , 그랜저 GN7의 가격은 3,716~5,074만 원이다.
등급별 트림에 따라 가격의 세부적인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연료는 가솔린과 LPG를 사용하기 때문에 트림도 이에 따라 나누어져 있다.

 

2.5 가솔린
세 가지 트림이 적용 가능한데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로 나눠져 있다
프리미엄은 3,716만 원 , 익스클루시브는 4,202만 원 , 캘리그래피는 4,604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3.5 가솔린
위의 2.5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세 가지 트림이 적용된다.
프리미엄은 3,966만 원 , 익스클루시브는 4,452만 원, 캘리그래피는 4,854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3.5 가솔린 AWD
위의 모델들과 동일한 세 가지 트림이 있다.
프리미엄은 4,186만 원 , 익스클루시브는 4,672만 원 , 캘리그래피는 5,074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3.5 LPG
LPG 모델은 위의 가솔린 차량들과는 다르게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 트림만 적용된다.
프리미엄은 3,863만 원, 익스클루시브는 4,349만 원을 형성하고 있다.


사실 이번 그랜저가 풀체인지가 많이 되고 사이즈가 많이 커지고 기능들도 뭔가 고급화를 추구하는 느낌이고
과거의 그랜저라는 이름의 상징성을 찾고자 하는 메시지를 많이 드러내는 거 같아서 가격적으로 크게 상향조정이 될 줄 알았는데 가격적으로는 예상한 금액보다는 적은 수치라 가격이 오른 건 사실인데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뒤에서 설명할 차의 변화들을 생각해볼 때는 충분히 노려볼만한 금액 대라고 생각한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제원


디 올 뉴 그랜저 , 그랜저 GN7의 기본적인 차의 특성들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로 연료는 아까 말했듯이 가솔린과 LPG 두 가지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차의 연비는 전 모델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차의 복합 연비는 7.8~11.7km/ℓ이고 도심에서는 6.7~10km/ℓ , 고속주행을 할 경우 9.6~14.5km/ℓ의 연비 성능을 보여준다.
출력은 198~300hp이 나온다. 엔진의 차이에 따른 출력 차라고 볼 수 있다.
토크는 25.3~36.6kg.m이다. 토크의 차이도 엔진과 동일한 이유로 인해 수치의 차이가 발생한다.
배기는 2,497~3,470cc이다.
참고로 이 배기량에 따라 세율이 결정되기에 차량을 구입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엔진은 V6, I4두 가지를 사용하는데 2.5 가솔린 모델에만 I4 엔진이 들어가고 나머지 모델은 V6 엔진이 사용된다.
이어서 구동은 2.5 ,3.5 가솔린 모델은 전륜구동으로 3.5 가솔린 AWD, LPG 모델은 풀타임 사륜구동이 적용된다.
가장 크게 변한 2023년형 디 올 뉴 그랜저의 크기를 살펴보자면 일단 전장은 5,035mm , 전폭은 1,880mm
그리고 전고는 1,460mm, 축거는 2,895mm이다. 크기적으로 이전 그랜저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준다.
차량의 제원들을 하나씩 살펴보다 보니 요즘 국산 고급차 라인을 잡고 있는 제네시스 G80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것 같다.




디자인

그랜저 GN7
그랜저 GN7


그랜저가 처음 나온 1986년부터 지금의 2023년형 디 올 뉴 그랜저가 나오기까지 상징성에 따른 디자인적으로 많은 변화가 적용되었다.
최근 얼마간 그랜저의 이미지가 국민차, 아반떼 상위 호완 형 , 대중적인 패밀리카의 느낌이었다면 이번 그랜저는
제네시스 G80, G90 아니면 KIA의 K9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디자인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번 변화중 내가 느낀 것은 그랜저가 과거 고급 세단의 이미지를 가지던 시절들의 디자인적 디테일들을 이번 디 올 뉴 그랜저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많이 변화한 디 올 뉴 그랜저의 파격적인 풀체인지는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하지만 항상 기본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해왔던 만큼 이번에도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설득해낼 것으로 예상해본다.

그랜저 GN7의 전면부
그랜저 GN7의 전면부



그랜저의 전면부에는 보면 면이 부드럽게 다듬어져 있고 그 위에 수평형 LED램프가 들어가 있는데 램프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수평형 램프 하단 양쪽에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램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릴은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을 사용하여 전면부에 더욱 웅장한 이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프레임리스 도어나 오페라글라스는 그랜저가 고급 세단의 이미지를 가지던 90년대 모델들의 대표적인 디자인적인 요소였다. 이번 미래 지향적인 LED램프들이나 기능들이 들어간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에 과거의 상징적이었던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융화시키는 것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고 과거의 그랜저의 영광을 아는 사람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오는 포인트들이 아닐까 싶다.

 

 



후면 부분은 LED 리어 콤비램프가 사용되었는데 2022년도의 그랜저나 이번 제네시스 G80,90 차량들의 후면부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디 올 뉴 그랜저의 내부
디 올 뉴 그랜저의 내부



내부적으로도 큰 변화가 있다. 일단 사진에 있는 거처럼 칼럼 타입의 전자식 변속레버 기능이 적용되었고 풀터치가 가능한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가 내장되었다.
현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가 들어간 디스플레이 그리고 고급스러운 엠비언트 라이트가 들어가고 핸들도 인터랙티브 라이트 기능이 있는 핸들로 바뀌었다.
그 외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내는 데 있어 더 신경을 썼다고 한다.
색상은 12가지 색상이 있다.
디자인적으로는 이 전 그랜저와는 확연히 다른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이 강하게 기능들과 디자인들을 잘 섞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제원에서 본만큼 사이즈적으로 커지면서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거 같다.



 

 

마무리

2023년형 디 올 뉴 그랜저는 이전에 보아왔던 그랜저와는 확실히 다르다. 확실히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해지고 전체적인 크기가 커지면서 고급 세단으로써의 경쟁력은 확실히 가질 거 같다. 그럼에도 가격적으로는 제네시스처럼 1억 가까이하지 않기에 고급 준대형 세단을 원하는 고객층들에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이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디자인이 전에 비해 많이 파격적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다. 내가 타기엔 확실히 으른의 향기가 좀 강한 차라 내가 구매를 고민하진 않지만 이 정도의 매력이나 성능, 크기를 가진 차라면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다.
큰 변화를 한 그랜저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과연 과거의 영광을 재연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이상으로 2023년형 그랜저 , 디 올 뉴 그랜저에 대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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