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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정보

벤츠 S클래스보다 압도적인 존재감 , 칼을 갈고 나온 2023년형 BMW i7 플레그쉽 세단의 새로운 강자 i7 의 가격, 제원은?

by 돈벌남자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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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최고급 플레그쉽 세단은 어떤 차인가?

bmw 플레그쉽 세단 i7
bmw 플레그쉽 세단 i7

며칠 전에 티비를 보다가 광고에서 bmw i7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디자인이 충격적이었다. 전면부 그릴이 너무 크고 형상이 약간 돼지코 모양이라 우스운 느낌도 들었다. 인터넷 짤에서 bmw의 그릴이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앞으로 점점 더 그릴이 커지고 전면부에 그릴만 남아있을 거라고 장난식으로 올린 글을 보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m4도 그렇고 그릴이 확실히 매운맛으로 크다. 그래서 호불호도 확실히 갈리는 것 같지만 이번에 열린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는 성공적으로 공개되었다. 그리고 나도 처음에는 전면부의 디자인이 어색하고 난해한 느낌이 들었는데 보다 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이번 i7은 bmw에서 앞서 나온 노멀한 전기차들에 비해 확실히 다른 포스를 가지고 있다. BMW에서 7시리즈 자체가 고급 세단 라인인데 이번에 i7이라는 전기차 라인을 만들어 bmw 전기차 라인업에서는 가장 비싼 모델이 되었다.
그럼 럭셔리 플레그쉽 세단 i7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가격

bmw i7
bmw i7

이번 BMW의 첫 전기차 세단 , 플레그쉽 세단 i7의 가격은 21,570~21,870만원이다.
등급별 트림으로는 등급 자체가 Xdrive 60 하나이다.
패키지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있다.

 

패키지에 따른 가격차이

  • Design Pure Excellence Executive Package는 21,570만 원이다.
  • M Sport Package Executive Package 가 적용되면 21,870만 원이다.

 

제원

bmw i7 헤드라이트
bmw i7 헤드라이트

BMW i7의 제원을 살펴보도록 하자
i7의 최고출력은 400kW 536hp , 최대토크는 745Nm 76.0kg.m이다.
배터리 용량은 101.7 kwh이고 최고속도는 240km/h이다.
제로백은 4.7초이고 전장은 5391mm, 전폭은 1950mm, 전고는 1944mm로 굉장히 크다.
타이어 휠의 치수는 21inch이다.
구동방식은 풀타임 4륜 구동이고 변속기는 자동 1단 변속기를 사용한다.
전륜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을 사용했고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를 사용했다.
전륜, 후륜 제동장치는 모두 v디스크가 들어갔다.
스티어링은 랙 앤 피니언이 들어갔다.
그리고 적재공간은 500L로 넉넉하다.
덧붇혀 설명하자면 배터리 용량이 큰데 35분 이내로 80% 이상이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완속 충전을 이용할 경우 1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국내 인증기준으로 80%라면 350KM 정도는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차량에 들어간 서스펜션이나 스티어링이 엄청난 가속, 주행성능을 가지고 있는 대형 세단임에도 편안한 고급 세단의 승차감도 지켜준다고 한다.


특징

bmw i7 옆면
bmw i7 옆면

첫 번째로 BMW i7의 특징은 디자인이다. 애초에 BMW에서 보여주던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은 이번 i7 모델에서는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키드니 그릴 테두리에 라이트가 들어가 더욱더 입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bmw i7 전면부
bmw i7 전면부

그리고 해드램프와 주간 등이 분할 디자인되면서 입체적으로 더 웅장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사실 bmw i7의 진짜 매력적인 특징은 지금부터인데 바로 내부 인테리어이다.
원래 항상 고급 대형 세단 시장에서 벤츠 s클래스에 밀려 이인자의 이미지가 강했던 bmw에서 이번에 확실히 칼을 빼 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디자인 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너무 고급스럽고 최첨단스러운 느낌을 준다.

bmw i7 내부 인테리어
bmw i7 내부 인테리어

실내공간은 무슨 고급스러운 바에 온 것 같은 조명이 우리를 비추고 있다. 나는 처음 이 사진을 보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우주선이 생각났다. 그만큼 미래적인 디자인인데 그렇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편리한 주행 보조 시스템도 탑재되어있어 운전자나 동승자 모두 즐거운 주행이 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는데 착좌감이 엄청나다고 한다.
그리고 이차는 1열보다는 2열을 위한 차라고 말하고 싶다.

bmw i7 내부 스크린
bmw i7 내부 스크린

2열 승객을 위해서 이그제큐티브 라이브 시트를 적용할 수가 있는데 13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엄청나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뒷자리용 스크린이 있는데 무슨 영화관이 따로 없다.
BMW 시어터 스크린이라는 이름으로 적용되는 31.3인치 8K 스크린인데 폴딩이 가능하고 8k 해상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암레스트에 터치 스크린이 있어서 2열 승객의 편의를 위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정말 이번 i7은 이를 박박 갈고 나온 거 같다. 개인적으로 내가 젊은 ceo가 된다면 나는 이 차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시장에서는 7월 7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실시했고 11월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정말 돈만 있다면 부모님이라도 사드리고 싶다. 차를 리뷰하면서 이렇게 차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는 또 처음인 것 같다. 정말 외관의 독특하고 특별하고 논란적인 이미지를 내부에서 납득시켜버렸다. 내부를 보고 외부를 보니 정말 납득이 되는 디자인이다. 그리고 이차의 주행성능이나 출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부족함이 없는 차량이다.
시대가 전기차 시대로 가면서 요즘 출시되는 차들의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어떤 차들은 외관적으로 너무 미래적인 이미지를 뽑아내려다 되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고 외관은 미래적이나 내부가 너무 올드해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차도 있는데 bmw i7은 정말 내, 외관의 조화를 확실히 잡은 것 같다. 처음에 가격을 보고 비싸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돈이 많고 바쁜 와중에 잠시 차에서도 여유를 즐겨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이기에 가격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다. 정말 요즘 bmw 행보가 무섭다. 앞으로도 이렇게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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