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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정보

시장에 적수가 없는 대형RV의 포식자 , 아버지들의 심금을 울리는 KIA 4세대 카니발에 대한 모든것

by 돈벌남자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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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4세대 카니발에 대한 모든것

4세대 카니발
4세대 카니발

내가 만약 가장이 되고 나의 배우자와 자녀들이 생긴다면 나는 어떤 차를 사야 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동차는 KIA의 카니발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나의 아버지도 이번 4세대 카니발을 운용 중이시고 가족끼리 여행을 다니며 직접 운전도 해보고 조수석 , 뒷자리 모두 앉아 보았을 때 공간도 넓고 주행감이나 승차감 모두 준수한 차량이라 가족용 패밀리카로 적격인 자동차이다. 그리고 혹시 차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최고의 차량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4세대 카니발이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조금 더 스포티한 디자인을 가지고 나와서 아버님들의 마음에 조금 더 불을 지피지 않았을까 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연예인들이 타는 차 하면 밴의 이미지가 바로 떠올랐는데 요즘에는 카니발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대한민국 연예인들의 자동차로도 인식되지 않는가 싶다.
그럼 같이 카니발이라는 이 멋진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연비

패밀리 카라고 한다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가 생각했을 때 나는 가장 먼저 연비가 떠오른다. 가족끼리 장거리로 여행을 가는 경우나 사소하게라도 가족 다 같이 움직일 경우 타는 차이기 때문에 연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업무를 위해 사용한다고 해도 연비는 고려해야 될 필수적 요소이다.

카니발의 복합연비는 8.9~13.1km/ℓ이다. 세부적으로 도심 주행에서는 8.9~13.1km/ℓ이고 고속주행에서는 10.8~15km/ℓ이다. 이 정도 수치라면 요즘 중형 SUV로 시장에 나오는 쏘렌토나 산타페와 비슷한 수치이다. 그리고 이 수치는 공인연비로 나온 수치이기에 개인의 운전 성향에 따라 다르다.
내가 아는 분은 펠리세이드를 운용하시는데 펠리세이드 연비가 8.5~12.4km/ℓ정도 되고 고속 주행할 경우 14km/ℓ정도 나온다. 그런데 그분의 운전 습관 덕분에 18~20km/ℓ까지 나오는걸 옆자리에서 확인했다. 그래서 개인이 차량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운전하는지에 따라 충분히 상향 조절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론으로 돌아와 카니발의 연비 부분에서는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 혹은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차량으로 충분히 보인다.



제원

기본적인 KIA 4세대 카니발의 제원을 살펴보자.
연료는 가솔린과 디젤 두 가지를 사용한다. 우리 집에 있는 녀석은 가솔린 모델인데 상당히 정숙한 승차감을 선사해준다.
출력은 202~294hp이고 토크는 36.2~45kg.m이다. 내가 아버지 차를 시승해본 결과 힘은 아주 좋다. 그런데 당연한 거지만 사람도 덩치가 크면 힘이 세듯이 차량도 큰 덩치를 가질수록 힘이 셀 수밖에 없다. 너무 유치한 비유이긴 하지만 사실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카니발안에 많은 사람이 타고 남산 북악 스카이웨이 같은 오르막길을 오르더라도 혹은 태백산맥을 이 차로 넘아간다 하더라도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배기는 2,151~3,470cc이고 엔진은 V6, I4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다.
FF구동 형식을 사용하고 자동 8단 변속을 사용한다. 내가 다른 회사들의 같은 급의 경쟁 모델들을 살펴본 결과 수입 브랜드들을 제외하고는 데이터상으로 가장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이 차량의 가장 큰 장점인 사이즈를 살펴보자 전장 5,155mm, 전고 1,775mm, 전폭 1,995mm, 축거 3,090mm이다.
정말 사이즈는 말할 필요가 없다. 7인승 , 9인승, 11인승 세 가지 모델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우리 집에 있는 차는 7인승이다.
7인승이라 좌석이 줄어든 만큼 개인 개인 좌석마다 넓은 여유공간이 확보돼서 장거리로 어딜 가더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물론 11인승은 타보지 못했지만 아버지가 스타리아를 타신 적이 있어서 타본 적이 있는데 스타리아도 정말 내부 공안이 넓은데 카니발도 절대로 뒤지지 않는 공간 확보가 되어있다. 운전좌석도 넓고 조수석 또한 넓고 전폭이 넓어서 앞유리가 넓게 펼쳐진 덕분에 개방감이 있어서 운전하기에 확실히 좋다. 그런데 전장이 길다 보니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도 할 수 있기에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가격


카니발의 가격은 3,180~4,381만 원이다. 정말 착하지 않지 아니한가라고 칭찬을 할 수밖에 없다.
내가 요즘 소개했던 사회초년생을 위한 아반떼 CN7을 제외하고는 가장 저렴한 자동차이다.
확실히 이 4세대 카니발 녀석의 가격을 보고 크게 놀랐다.
이 정도 스펙을 가진 차가 3,4천만 원대의 차량이라니... 정말 가성비의 차량이다. 더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카니발 차량 안에 들어가는 옵션들을 실제로 몸으로 체감해보고 있는 입장에서 이 가격이라니 내가 가장이라면 나는 고민 없이 이 카니발을 선택할 거 같다. 7인승만 조금 더 자세하게 가격 적으러 살펴보자면 2.2 디젤 모델인지 , 3.5 가솔린 모델인지에 따라 옵션별로 가격이 다르다. 트림은 노블레스, 아웃도어 , 시그니처로 세 가지인데 2.2 디젤 모델은 노블레스 3,968만 원, 아웃도어 3,870만 원, 시그니처는 4,381만 원이고 3.5 가솔린 모델은 노블레스 3,848만 원, 아웃도어 3,750만 원, 시그니처는 4,261만 원이다. 이런 가격 덕분인지 이 KIA 4세대 카니발은 국내 RV 시장 판매량 1위를 하고 있다. 확실히 가족용 차량으로 메리트가 있다 보니 40대, 50대가 가장 많은 구매층으로 나타나고 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의 차이가 있겠지만 이 정도 가격이라면
이차량의 스펙 대비 가성비가 좋은 차량이라고 판단된다.

 

나의 관점

나는 사실 RV자체를 선호하지 않아서 아버지가 카니발을 탄다고 하실 때 너무 싫었는데 막상 타보니 정말 별로인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없는 차라는 생각이 든다. 가족끼리 여행 다니는 걸 참 좋아하는 우리 집인데 요즘에는 각자의 사정으로 자주 다니지 못하고 있지만 이런 제원을 가진 KIA 4세대 카니발을 타고 여행을 가끔 갈 때마다 행복한 여행에 만족감을 더 높여주는 요소가 되어주는 건 확실하다.
가격 면에서나 연비면에서 가족용 자동차로 이용하기에 부담이 크지 않은 가성비 차량이라고 생각한다.
판매량이 많아 요즘 출고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집에 새로운 패밀리카를 사야 하는 사람이라면 고민하는 건 출고기간을 더 늦출 뿐인 거 같다. 카니발에서 가족끼리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는 구독자들이 되길 바라며 KIA 4세대 카니발에 대한 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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