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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정보

잠정 출고 중단 선언한 포르쉐의 타이칸 , 타이칸의 매력 알아보기

by 돈벌남자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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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에 대해서 알아보기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타이칸

요즘 많은 고성능 차를 만드는 브랜드들에서도 전기차 모델을 많이들 개발하고 있는데 전기차 중에 가장 비싼 억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차가 있는데 바로 포르쉐의 타이칸이다. 타이칸은 2억이 넘는 가격에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어서 참 신기하다. 확실히 포르쉐의 DNA를 가진 고성능 전기차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와서 그런지 생긴 것도 딱 포르쉐이기도 하고 운전 성능 또한 뛰어나 가격과는 상관없는 사랑과 관심을 받는 거 같다. 그런데 이번에 포르쉐에서 사전에 공지 없이 타이칸 일부 모델들의 출고를 잠정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타이칸을 계약하고 출고하기까지 최대 2년까지도 걸린다는데 그런 타이칸의 출고를 기다려온 구매자들에게 사전에 어떠한 공지도 없이 이러한 결정은 해버린 포르쉐가 적지 않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현재 논란에 대해 침묵하고 잠정적으로 출고가 중단된 타이칸, 이대로 다시는 시장에서 볼 수 없는 차가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포르쉐 타이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가격

포르쉐 타이칸 옆면
포르쉐 타이칸 옆면

포르쉐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옵션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큰 폭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기본 차량의 가격만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포르쉐의 타이칸은 총 4가지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4S, 터보, 터보 S가 있다. 한가지씩 살펴보면 4S의 가격은 1억 4560만원이고 터보의 가격은 1억 9550만원이다. 그리고 GTS는 1억 8030만원, 터보 S는 2억 3360만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포르쉐의 타이칸은 테슬라나 폴스타와는 다른 고성능 전기차이기 때문에 가격으로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제원

포르쉐 타이칸의 제원을 살펴보면 연비는 2.8km/kWh에서 2.9km/kW h 정도 된다. 1회 완속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284km에서 289 km 정도이다. 4s 모델인지 터보인지에 따라 주행거리의 조금의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베터리 용량은 93.0Ah이고 모터의 최고 출력은 4s는 390kw 터보는 500kw 터보 s는 560kW다. 모터의 최대토크는 4s는 640.0Nm 터보는 850.0 Nm이고 터보 s는 1050.0 Nm으로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공차중량은 2335.0kg이고 최대속력은 250~260km/h 정도이다. 제로백은 4s 모델은 4초 터보 모델은 3.2초 터보 s 모델은 2.8초이다. 타이어는 20인치 휠을 사용하고 차량의 크기를 보면 전장은 4965mm 전폭은 1965mm 전고는 1380mm 축거는 2900mm이다. 


특징

포르쉐 타이칸 내부
포르쉐 타이칸 내부

포르쉐에서 전기차가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포르쉐가 출시한 준대형 전기 스포츠세단 타이칸은 터키말로 기운찬 젊은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타이칸의 첫 번째 특징은 디자인적으로 포르쉐의 DNA를 들어내지면서도 포르쉐의 전기차라는 독립적인 디자인적 특성을 보여주었다. 

포르쉐 타이칸 대쉬보드
포르쉐 타이칸 대쉬보드

실제로 타이칸 모델에는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소재만을 사용했는데 나는 이점이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전기차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것 같고 확실히 포르쉐라는 브랜드는 실리콘밸리의 신생 회사들과는 수준이 다른 것이 이런 면에서 나타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성은 포르쉐의 자동차들의 운동신경을 물려받아서 운동신경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인데 실제로 유튜브에서 보면 포르쉐의 911 모델과 드래그레이스를 하는 영상이 있는데 물론 근소한 차이로 지기는 했지만 정말 근소한 차이였다. 고성능 전기차의 위엄을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포르쉐는 자동차 브랜드 중에 명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차량의 완성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무슨 말이 필요할까 싶다. 



마무리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에서 이번에 출시한 타이칸은 나오자마자 이슈였다. 내연기관의 고성능 차량을 워낙 잘 만드는 브랜드에서 만드는 전기차는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했다. 디자인적으로나 성능적으로 이미 타이칸은 자기 능력을 입증했고 증명받았다. 

가지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소유할 수 없는 전기차 포르쉐의 타이칸은 전기차로서는 아주 파격적인 가격이지만 그런데도 고성능 전기차라는 기준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고 또한 많은 계약을 끌어냈는데 그런 타이칸을 왜 잠정 출고 중단한 것인지 포르쉐의 입장이 의아하다. 세간에서는 최근에 국토교통부의 리콜 시점과 일치해서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유추하기도 하는데 정확한 입장은 아직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속히 해결되어 타이칸이 역사로 사라지지 않고 도로에서 더 오래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럼 고성능 전기차 포르쉐 타이칸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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