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소형 suv의 최강자는 코나가 될 수 있는가?

현대에서 이번에 소형 SUV 코나를 6년 만에 풀 체인지시켰다. 코나는 현대의 소형 SUV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고 시장에 처음 나왔을 때 대중들의 반응이 좋았다. 실제로 가장 도로 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형 SUV 모델 중 하나이다. 참 의아한 것은 이번에 쉐보레 트랙스도 그렇고 코나도 그렇고 예전에 비해 소형 SUV에 대한 관심이 다시 급증한 것 같다. 예전에 소형 SUV가 나오고 한동안은 시장 내의 분위기가 침울했는데 이번에 쉐보레의 트랙스나 현대의 코나의 풀 체인지 소식이 다시금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나도 실제로 풀 체인지 전에 코나를 타본 적이 있는데 외관과 다르게 실내는 생각보다 여유롭고 안에 들어가는 옵션들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코나는 전기차 모델도 나왔을 만큼 현대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정도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시대에 1인가 그래가 늘어나면서 소형 SUV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코나가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판에서 어떤 춤을 출지 기대해 보자. 그럼 이번 2023년도 코나의 풀 체인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가격과 제원 살펴보기
가격
이번 2023년형 풀체인지된 코나의 차량 가격은 2,468~3,302만원이다.
- 등급별 트림별로 살펴보면 일단 1.6 가솔린 터보모델은 총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3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지고 모던은 2537만원, 프리미엄은 2759만원, 인스퍼레이션은 3097만원으로 가격이 측정되어 있다.
- 1.6 가솔린 터보 4WD모델은 등급은 1.6 가솔린 터보모델과 동일하고 가격은 모던은 2742만원, 프리미엄은 2964만원, 인스퍼레이션은 3302만원이다.
- 2.0 가솔린모델은 등급은 3가지로 동일하고 모던은 2468만원, 프리미엄은 2690만원, 인스퍼레이션은 3029만원이다.
어제 쉐보레의 트랙스를 리뷰했는데 확실히 경쟁모델이어서 그런지 가격으로 비슷한 거 같다. 코나는 실용성이 강조된 차량이다. 이번 풀 체인지로 인한 새로운 2023년형 코나만의 장점들이 있을 것이고 코나에 사람들이 바라는 니즈들이 있을 텐데 그런 모든 것들을 포괄하여 가격을 시장에서 납득시키고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제원
2023년형 풀체인지된 코나의 제원을 살펴보면 세 가지 트림에 따라 조금씩의 출력이나 연비 면에서 차이가 있다.
1.6 가솔린 터보
- 엔진은 직렬 4 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과급방식은 싱글터보 방식이다.
- 배기량은 1,598cc이다.
- 연료는 가솔린을 사용한다.
- 1.6 가솔린터보의 최고출력은 198hp이다.
- 최대토크는 27kg.m이다.
- 연비는 12.2~13km/ℓ이다.
1.6 가솔린 터보 4WD
- 엔진은 위의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동일하게 직렬 4 기통엔진에 싱글터보방식을 사용한다.
- 배기량도 1,598cc로 동일하다.
- 연료도 가솔린으로 동일하다.
-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도 위의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동일하다.
- 연비는 11.2~11.7km/ℓ으로 4륜구동모델이라 조금 더 적게 나온다.
2.0 가솔린
- 2.0 가솔린 모델도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고 과급방식도 동일하다.
- 배기량은 1999cc이다.
- 연료는 동일하게 가솔린을 사용한다.
- 최고출력은 149hp이고 최대토크는 18.3kg.m이다.
- 연비는 13~13.6km/ℓ이다.
코나 풀 체인지 모델의 등급별 트림에 따라 출력이나 토크 미세한 차이들 때문에 따로 설명했고 이제는 코나의 제원중에 동일한 부분들을 살펴보자.
- 2023년형 코나의 전장은 4,350mm이고 전폭은 1,825mm, 전고는 1,580~1,590mm이며 축거는 2,660mm이다.
- 코나의 공차중량은 1,360~1,375kg이다.
- 전륜타이어와 후륜타이어 모두 17~19인치 타이어를 착용한다.
- 1.6 가솔린 터보 4WD 모델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륜구동이고 세 가지 모델 모두 자동 8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2023년 풀체인지된 코나만의 특징
특징
이번 2023년형 코나가 풀 체인지 되면서 가장 달라진 특징은 엄청나게 파격적으로 변해버린 디자인이다. 원래는 조금 귀여운 느낌이 컸는데 지금은 엄청 강력한 도마뱀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원래 코나의 이미지를 잘 융합시키기 위해 이런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하는데 확실히 그런 거 같다. 나의 유치한 시선으로는 약간 근육 키우기를 6년 동안 한 코나 같은 느낌이다. 뭔가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 또 이번 디자인은 저번에도 코나에서 전기차 라인이 나왔듯이 2023년형 모델의 전기차 모델을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파격적인 변화인데 사람들의 의견을 살짝 보면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 그리고 내부의 공조기나 대시보드 그리고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현대의 최신차량에 적용되는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었는데 이것이 내부 디자인에도 영향을 주어서 확실히 미래지향적인 외관과도 통일감을 주는 것 같다. 내부에는 12.3인치의 일체형 디지털 클러스터가 들어갔다. 그리고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집어넣었다. 요즘 현대차에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다 들어가는 거 같다. 확실히 디스플레이가 큼직하니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하니 주행하면서도 내부 인테리어 상으로도 아주 만족스럽기는 하다. 그리고 코나는 현재 차박이 대중화된 요즘 시기에 2열 좌석의 풀 폴딩과 아주 넉넉한 적재 공간을 보장하여 노골적으로 차박도 가능한 차량이라는 것을 뽐내고 있다. 이외에도 동승자나 2열 탑승자의 여유 공간도 아주 넉넉해서 뉴스 기사의 말로는 동급 차량 중에는 최고라고 하는데 이것은 타봐야 알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차량 주행 보조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이번 2023년형 코나 풀 체인지 모델도 N라인이 나올 예정이다. 항상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N라인이 과연 이번 2023년형 풀체인지된 코나를 통해 어떤 장난을 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코나를 살펴보니 사람들이 꽤 열광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소형 SUV임에도 여유로운 내부 공간과 강렬한 외부 디자인 그리고 나쁘지 않은 파워트레인이 요즘 시기에 1인 가구를 추구하거나 출퇴근용 차량을 원하는 많은 사람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과연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와 코나의 대결에서 왕관의 주인은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그럼 2023년형 소형 SUV의 양대 산맥 트랙스의 경쟁모델 코나의 풀 체인지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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