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부모님 공동명의 보험가입 보험료 절약 운전 경력 인정

안녕하세요 차미남입니다. 최근에 자기 부담금 보험을 이야기하면서 자동차보험은 차를 구매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아시다시피 만 26세 미만의 사람이 차를 사는 경우에 본인명의로 차량을 구입하고 보험을 들게 되면 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엄두조차 나지 않습니다. 제가 어제 만 26세 미만의 친한 동생과 함께 본인명의로 자동차 보험료가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해 보았는데 자차포함으로 340만 원이 나왔습니다. 물론 수입차에 쿠페모델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너무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이렇게 26세 미만의 운전경력이 없는 분들은 자동차 보험을 어떻게 들어야 저렴하게 보험에 들 수 있을까요? 부모님 명의로 공동명의 가입을 하게 될 경우에 보험료를 많이 절약할 수 있는데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차량을 구매할 때 부모님 공동명의 

공동명의란 무엇일까요?

 

공동명의란 차량을 구매할 당시에 자동차에 대한 명의를 부모님과 일정비율로 나누고 나서 경력인정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명의 비율을 차를 구매하는 본인과 부모님이 나누어 가지는 것인데 보통은 본인이 99% 부모님이 1%의 비율로 나누어서 지정합니다. 1%의 지분만 있어도 부모님 명의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지분에 관한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핵심포인트는 부모님 지분이 1%라도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보통은 차를 구매하러 간 곳의 딜러들이 잘 알고 있어서 알아서 처리해 주는데 신차구매 시에 부모님과 공동명의로 구입하려 한다는 의사만 전달하시면 됩니다. 

 

부모님 명의를 1%로 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모님 명의를 1%로 정하는 이유는 추후에 나이가 많아지고 운전경력이 늘어남에 따라서 보험료가 낮아지면 명의를 모두 본인의 명의로 이전하는데 그때의 명의비율로 취득세를 추가로 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부모님 명의는 1%로 많이들 합니다. 만약 나중에 부모님 명의로 100% 전환할 계획의 차량인 경우라면 부모님의 명의비율을 높게 잡으면 됩니다. 

 

부모님 공동명의로 보험가입방법 알아보기

부모님과 공동명의로 진행하는 이유는 바로 이 보험 때문인데요. 이렇게 진행해야 하는 이유는 부모님의 경우 장기간의 운전경력이 있어야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을 피보험자로 설정하고 나서 운전자범위를 자녀의 나이까지 진행하도록 설정하면 부모님 밑으로 보험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운전하시던 차를 물려받을 때 보험가입

부모님이 운전하시던 차량을 물려받는 경우에는 부모님의 운전자 범위에서 자녀만 추가하면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피보험자는 부모님으로 그대로 유지되고 특약으로 지정 1인 혹은 자녀한정으로 진행하면 끝입니다. 자녀의 운전이 가능한 시점에서 보험료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자녀가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운전경력이 인정이 될까?

많이들 걱정하시는 부분이고 사람마다 하는 이야기들이 달라서 확실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을 피보험자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최대 지정 2인까지 운전경력 인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때 본인을 지정하면 경력인정이 가능합니다. 보험가입 시에도 경력인정이 함께 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해야 합니다. 

 

보험가입 시 운전자 범위와 경력인정 대상자

운전자범위	경력인정 대상자
누구나 운전	가족 중 2인
가족한정	가족 중 2인
가족+1인	가족, 지정인 중 2인
가족+형제자매	가족, 형제자매 중 2인
부부+1인	배우자, 지정인 2인

혹시나 가입 시에 놓쳐서 범위 설정이 안 되어 있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신청할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신청 바랍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공동명의라는 것은 섣부르게 결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중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보험료가 부모님의 경력인정으로 저렴하게 측정이 되지만 혹시 사고가 날 경우에 부모님까지도 할증이 되어서 모든 책임을 공동으로 가지고 가게 되기에 신중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운전실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분리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