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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정보

페라리의 첫 양산형 4도어 SUV 푸로산게 Purosangue에 대해 알아보기

by 돈벌남자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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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첫 양산형 SUV 페라리 푸로산게 Purosangue

페라레 4도어 SUV 푸로산게
페라레 4도어 SUV 푸로산게

사람들이 가장 기다려왔을 스포츠카의 SUV 버전 페라리의 푸로산게가 드디어 시장에 출시되었다. 요즘 SUV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지조를 지켜오던 페라리 마저 SUV를 출시했다. 이미 우루스로 람보르기니에서 슈퍼카 SUV로 큰 성공을 거두었기에 사람들의 관심은 이미 검증이 된 부분이다. 그리고 페라리의 푸로산게가 출시된다고 발표되었을 때부터 과연 페라리에서 만든 SUV는 어떤 차일까 하는 관심과 의문이 아주 많았다. 페라리의 푸로산게의  경쟁모델로는 우루스나 카이엔 S가 있는데 가격에서 이미 월등히 앞서는 페라리의 첫 양산형 SUV 페라리 푸로산게는 과연 어떤 차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페라리 푸로산게 가격과 제원

가격

페라리 푸로산게는 국내에서는 계약 자체가 어렵다. 국내에서는 단 100대만 물량이 나올 예정이고 그거 마저도 페라리의 VVIP 고객만 10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한화로 가격이 얼만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일단 미국에서는 5억 5천만 원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취등록세까지 포함한다면 아마 5억 8천만 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어차피 그만큼 돈도 없는데 그럼에도 계약할 기회조차도 없다는 것이 참 야속하다. 그리고 우르스나 카이엔 S, 그리고 에스턴마틴의 DBX가 경쟁모델인데 그 차들이 2,3억대의 차량이다. 경쟁모델에 비해 2억 이상 차이가 나는데 과연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차량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제원

페라리의 첫 SUV 푸로산게과 과연 얼마나 대단한 차량인지 제원을 살펴보도록 하자. 
  • 엔진은 페라리의 고성능 슈퍼카답게 V12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 과급방식은 요즘시대에서는 귀하디 귀한 자연흡기방식이다. 
  • 차량의 연료는 가솔린이고 배기량은 6,496cc이다.
  • 푸로산게의 최고출력은 725hp이고 최대토크는 73kg.m이다. 
  • 페라리의 푸로산게의 최고속력은 310km/h이고 제로백은 3.3초이다. 
  • 차량의 크기는 전장은 4,973mm이고 전폭은 2,028mm, 전고는 1,589mm, 축거는 3,018mm으로 페라리에서 생산한 차량 중에는 가장 크기가 크다. 
  • 푸로산게의 공차중량은 2033kg이고 전륜타이어는 23인치 후륜타이어는 24인치가 적용된다. 
  • 구동방식은 풀타임 사륜구동으로 힘의 배분이 아주 잘 이루어지고 DCT 8단 변속기가 들어가 있다.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페라리의 SUV 푸로산게는 V12 자연흡기 엔진이기에 주행하면서 엔진의 야수적인 사운드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이 푸로산게라는 차량은 더 대단한 것이 보통 출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차량의 중량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다. 배분이 잘 되지 않으면 좀 저렴한 언어로 뒤가 털린다. 주행할 때 뒤가 털리면 고속으로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줄 수밖에 없고 미숙한 컨트롤을 하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중량배분이 정말 중요한데 페라리의 푸로산게는 미션의 위치를 엔진과 뒤쪽리어의 완벽한 비율로 장착되어 스포츠카와 같은 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고속에서도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그리고 푸로산게는 사실 크기는 크지만 사실 SUV라기보다는 FUV가 정확한 명칭이다. 왜냐하면 차체가 워낙 낮기 때문이다. 요즘 스포츠백과 SUV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것이 시장의 트렌드인데 페라리에서도 그 점을 노린 거 같다. 페라리에서도 푸로산게를 SUV라고 사실 칭하지는 않는다. 

 

 

페라리의 푸로산게만의 특징

페라리의 첫 4인승 차량

페라리에서는 예전부터 SUV는 만들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 항상 2 도어 고성능 슈퍼카 만을 고집해 왔다. 물론 정말 디자인적으로나 성능적으로 완벽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는 고성능 차량 중에서는 완성도가 높은 어나더의 페라리지만 누군가에게는 2명만 탈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4 도어 차량을 페라리에서 출시하면서 페라리는 이제 패밀리카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페라리에서 강조한 것이 있는데 푸로산게라는 이름의 뜻이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계체라는 뜻인데 4 도어지만 페라리는 페라리라고 강조하는 것 같다. 그런 만큼 데일리 카로 가족 다 같이 이용하기에는 어렵더라도 슈퍼카가 더 이상은 개인의 취미가 아닌 가족의 취미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롤스로이스와 같은 코치도어가 적용되는 차량

여러모로 이번에 페라리에서 처음 4 도어 차량을 만드는 만큼 욕심을 낸 것은 사실인 거 같다. 운동성능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한 코치도어라고 개인적으로 해석하고 싶은데 사실 차량의 디자인이 로마와 굉장히 비슷해서 코치도어를 넣지 않으면 페라리 로마 모델의 큰 덩치모델이라고 인식이 박혔을 수도 있다고도 생각해서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그리고 약간 코치도어는 롤스로이스처럼 앞자리를 위한 기능이라기보단 뒷자리에 앉는 사람을 위한 기능이기 때문에 패밀리카로서의 푸로산게의 기능을 많이 염두한 것 같다.  조금은 차량의 운동성능과 디자인과는 이질감이 드는 코치도어 같다가도 조화가 잘 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사실 트렁크의 용량은 페라리의 모델들 중에서는 가장 크나 뒷자리 공간의 레그룸이 좁아서 활용가치가 낮다는 의견들도 있다. 확실히 기존의 페라리와는 다른 결이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운전자와 조수석 모두를 위한 대시보드

사진을 보면서 참 신기했던 부분인데 보통 차량에 대시보드는 운전자를 위해서 디자인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페라리의 푸로산게는 조수석에도 대시보드를 넣어줬다. 크기적으로나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뭔가 데쉬보드가 두 개 있으면서 통일감이 들어 좀 더 좋은 거 같기도 하다. 대시보드와 내부 인테리어의 조화가 좋아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고성능 자동차라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 

 

 

마무리

페라리의 첫 양산형 4 도어 차량인 푸로산게의 관심이 아주 뜨거웠다. 실제로 인별에서도 보면서 와 드디어 페라리에서도 SUV를 만드는구나 하는 기대감에 더 눈이 갔다. 4도어 차량이고 코치도어와 트렁크 용량까지도 보장된 차량이지만 차체가 낮고 뒷자리 레그룸의 크기가 단점으로 과연 패밀리카로도 이용될 수 있을지는 궁금한 부분이다. 하지만 페라리다운 운동성능과 로마와 비슷한 디자인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는 역시 페라리라는 찬사가 터져 나온다. 페라리의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푸로산게의 생산량은 페라리에서 20%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아무나 탈 수 없고 모두가 타고 싶어 하는 페라리가 될 거 같다. 과연 페라리의 푸로산게가 우루스와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면서  페라리의 첫 양산형 SUV 페라리 푸로산게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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