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페이스리프트 늘어난 주행거리 달라진 점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차미남입니다. 여러분 테슬라라는 자동차를 다들 아시죠? 지금 전기차 시장의 시작이기도 하고 혁신적인 브랜드로 테슬람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일론머스크의 역작 테슬라는 전기차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른 굵직한 하이브랜드의 자동차 제작회사들이 전기차들을 내고 있지만 테슬라만큼의 임팩트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단차의 문제가 테슬라의 치명적인 약점이지만 그 단점들을 무시할 만큼 장점들이 확실하다 보니 테슬라는 여전히 건제하게 전기차 시장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는 이전의 자동차들이 추구하던 디자인이나 옵션들이 아닌 본인만의 기술들로 차를 새롭게 꾸몄습니다. 디스플레이나 문을 여는 버튼이라던지 모든 것들이 이전의 것들을 거부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런 테슬라에서 이번에 새롭게 페이스리프트를 시도한 모델 3, 과연 어떤 모습이 변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로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테슬라 모델3

테슬라라는 브랜드에서 모델이 현재 4종류이지만 그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고 인기가 좋은 모델은 아마 모델 3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도로 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기도 하고요. 이 모델 3 가만히 두어도 혁신적이고 인기가 많은 모델 3 어떤 부분이 바뀌었을까요?

외관디자인의 변화

일단 페이스리프트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디자인의 변화입니다. 이번 모델 3도 디자인에도 변화를 주면서 조금은 이미지를 바꿔보고자 한 것 같은데요, 가장 먼저 외관에서 보이는 변화는 헤드램프입니다. 헤드램프를 이전과 다르게 날렵한 라인을 사용하여 이전의 둥글둥글한 우주선 모양의 이미지를 조금은 뺀 것 같습니다. 사실 사진으로만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를 보았을 때는 구형으로 퇴화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최근에 실물로 볼 기회가 있어서 살펴보니 조금 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적지 않은 임팩트를 주는 첫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헤드램프 말고도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해서 나온 새로운 전면부 범퍼도 인상적인데요, 어떤 분들에게는 더 밋밋하게 보일 수도 있는 것이 이번 범퍼는 안개등이 삭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차체가 더 낮아 보이는 효과를 주어 스포티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후면부로 넘어가 보면 테일램프 또한 c모양으로 크게 확장되어서 조금 더 정성스러운 느낌이 나고 더불어 트렁크 리드에 레터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모델 3랑은 같은 듯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범퍼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한 새로운 디자인이라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주행거리 증가

이번 테슬라 모델 3가 또 새롭게 리뉴얼된 것 중 하나가 바로 주행거리인데요, 모터와 배터리용량은 동일하지만 디자인적인 변화 때문인지 10% 정도 주행거리가 높아지는 효과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가속력에서는 전기형이 더 앞서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창문이 모두 이중접합유리로 적용되면서 공차중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번 모델 3은 RWD모델의 경우 주행거리가 41마일 증가한 346마일 , AWD 모델은 49마일 증가한 423마일이 되었습니다.

운전 기능의 변화

사실 테슬라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운전을 돕기 위한 운전 기능들입니다. 획기적으로 압도적인 테슬라의 운전기능이 다시 한번 개선되는 과정을 거쳐 모델 3에 적용되었는데 과연 어떤 점이 개선되었을까요?

일단 레이아웃은 유지되었지만 세부적인 변화들이 있습니다. 일단 테슬라 내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화면 주변 프레임이 더 얇아졌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실내 디자인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압도적으로 신기한 변화가 바로 페라리처럼 스티어링휠 즉 핸들로 모든 방향지시등이나 와이퍼 설정등을 해야 합니다. 이전의 칼럼형 레버는 아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기어변속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해야 하는데 사실 이 기능이 아직 미완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터치다 보니 주행 중에 잘 보이지도 않고 오작동이나 사고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원래 14개로 적용되던 테슬라의 음향기능은 17개의 새로운 신규 엠프를 통해 조금 더 역동적인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제 모델 3도 2열 좌석 가운데 8인치 스크린이 적용됩니다. 사실 프리미엄 차량들에만 적용되는 기능인데 테슬라에서 모델 3에 공을 들인 것이 물씬 느껴지는 변화입니다. 그리고 방음이나 수납에도 신경을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3 가격

사실 얼마 전까지 테슬라의 가격이 비트코인처럼 심하게 올라간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네요, 현재 5천만 원 선에서 거래되는데 국내에서도 5700만 원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델 3가 이 가격대로 나온다면 보조금 100% 구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기변이 예상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많은 국내 테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새로운 장난감 모델 3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