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미남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포르쉐 911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일회성으로만이 아닌 911에 대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포르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오늘은 가볍게 911의 유지비와 데일리성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르쉐라는 브랜드의 상징성이 워낙 독보적이라서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오너가 되고 싶은 열망을 불어넣어 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그 포르쉐 중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것이 저는 911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차량들보다 911은 확실히 히스토리도 깊고 마니아층도 탄탄해서 올드카의 수요도 확실히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능, 출력 면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금액적으로도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보니 아무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마음 한편에만 담아두고 도전을 할 엄두도 잘 못 내는데 포르셰를 타본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데일리카로서도 충분히 이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오늘은 한번 유지비가 얼마나 나오고 데일리성으로 얼마나 적합한지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르 911 유지비 알아보기
일단 차량의 구매경로가 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의 차량의 가격은 포함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일단 보험료부터 살펴볼 텐데요, 보통 보험료는 만 30세 이상 무사고 기준 370만 원 정도 측정된다고 하는데 나이가 더 어리거나 사고 이력이 있다면 더욱 비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건 본인 자차로 구매하는 기준이라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말만 탄다는 가정하에 유류비는 한달에 50만 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특정 개인의 측정값입니다. 그렇지만 차량의 특성상 고급유를 주유할 것이고 연비가 아무리 잘 나온다고 하더라도 10 미만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주말뿐만 아니라 차량 하나만으로 데일리로 운용한다면 50만 원을 훌쩍 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사실 신차로만 911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량의 수리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르쉐를 사랑하지만 독자분들에게 카푸어가 되지 않을 경각심을 심겨드리기 위해서 몇 가지의 수리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포르쉐는 카브리올레 차량이 또 멋이 있기 때문에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911 또한 카브리올레 차량이 도로 위에서 적지 않게 보입니다. 이 오픈카 감성을 주기 위해서 열리는 소프트탑의 오픈을 도와주는 부품이 깨져서 수리를 해야 할 경우에 1달 정도 대기를 하고 수리비용이 200만 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도 개개인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실제 오너분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니 아주 신빙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자가 정비와 수리를 통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잘하면 아주 저렴한 방법으로 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조심하셔야 하는 것이 제가 친한 형님이 마칸을 타시는데 이전부터 직접 차를 뜯어보는 것을 좋아하셔서 이번에 헤드라이트를 새로 구해오셨길래 같이 새로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매뉴얼과 해외에서 나온 영상들을 참고하며 부착을 하는데 뭔가 모르게 하나가 문제가 되어 밤새 씨름하다가 결국에는 전문 공업사를 가서 수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둘 다 아우디 차량을 많이 뜯어봐서 자신이 있었는데 포르셰는 확실히 조금 더 어렵고 복잡하게 되어있는 거 같아서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포르쉐의 대표적인 차종 911 데일리 카로서의 특징 살펴보기
포르쉐에서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차량들을 살펴보면서 과연 이 차들을 데일리카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데요, 포르쉐는 외계인이 만든 차라고 할 정도로 차량의 완성도 자체가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보다 좋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격하게 생각합니다. 다른 브랜드들 같은 경우에는 어느 한 부분에 특화된 개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 포르쉐는 6 각형의 완성체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패밀리룩으로 구성되었지만 각 모델들의 특징이 잘 살아있어 선호하는 마니아가 상당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일단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포르쉐 911 특징 알아보기
포르쉐의 역사는 어차피 별로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그럼에도 조금은 설명드리고 싶네요.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1963년에 356이라는 모델의 후속작으로 만들어진 슈퍼카입니다. 포르쉐 911을 슈퍼카로 인정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지만 911은 슈퍼카입니다!
일단 유니크한 통일적 911만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양의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일명 패스트백 디자인인데 앞의 헤드라이트와 엔진을 뒤쪽에 배치하여 구성한 수평대향과 RR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실내는 작은 보조석을 2열에 위치하는 911만의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는데 이것도 뭐 특징이라고 하니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은 일단 911의 스펙은 다른 슈퍼카들과 견주어도 절대 뒤처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다른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6기통의 엔진으로 8 기통과 붙어도 비등비등하거나 이길 수 있는 괴물 같은 자동차가 바로 911입니다. 실제로 2024년 기준으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양산차 랩타임 기록으로는 2위가 포르쉐 911입니다. 물론 GT2 RS 모델이긴 하지만요. 이 정도 설명으로도 포르쉐가 어떤 차를 만드는 곳인지 충분히 예상되실듯합니다.
포르쉐 911은 고성능 고출력의 차량임에도 연비가 10.3km/l이며 배기가스 규제를 전부 만족시키는 기록을 가지고 있고 가격적으로는 이미 다른 차들보다 너무나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실제 독일에서 이 911을 타시는 형님의 이야기로 일반인이 차를 운전해도 선수처럼 만들어주는 차가 911입니다. 그리고 과속방지턱이나 요철도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어 다른 슈퍼카들과는 데일리성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이외에도 카이엔이나 박스터 같은 차량들이 있지만 이것들은 나중에 디테일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대표적이고 가장 유명한 911을 살펴보면서 포르쉐의 911이 과연 데일리카로서 어떠한 장점들이 있고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드림카라고 생각하고 있는 911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차미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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