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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DBX 707
에스턴마틴이라는 브랜드는 우리에게 세계최고의 첩보영화 007의 제임스본드의 차량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국의 럭셔리 고성능 차량을 만드는 자동차답게 이번에 2023년 고성능 SUV 시장에 새로운 출사표를 던졌다. 이미 슈퍼카 브랜드들 중 굵직한 브랜드들에서 고성능 SUV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애스턴마틴 DBX 707의 출사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DBX707에 관하여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스펙이나 승차감에서 람보르기니의 우루스나 포르셰의 카이엔을 능가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을 정도로 애스턴마틴에서 칼을 갈고 나온 것 같다. 그럼 일단 애스턴 마틴이란 브랜드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나오는 애스턴마틴 dbx 707의 모든 것까지 살펴보도록 하자.
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이라는 브랜드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조금만 대중적으로 시야를 넓혀도 얼핏 본 적은 있는 사람은 많을지언정 애스턴마틴이라는 자동차 브랜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애스턴마틴은 어떤 브랜드인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에스턴마틴의 시작
애스턴마틴의 시작은 1913년에 두사람에 의해서 시작되었는데 라이오닐 마틴과 로버트 뱀포드라는 사람들에 의해 창설되었다. 초기에는 튜닝을 주업으로 했지만 차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브랜드가 시작되었고 세계 1차 대전 때 잠시 멈칫하다가 전쟁이 끝나고 난 후부터 열심히 차량을 만들었지만 결국 파산하고 만다. 그 후에도 미미하게 계속 제기를 꿈꿨으나 현실의 벽은 높았고 결국 1947년에 매각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매각을 통해서 에스턴마틴은 심폐소생술에 성공하게 된다. 이 매각을 진행한 사람은 데이비드 브라운이고 이 사람을 기리며 에스턴 마틴의 주력차종 넘버는 이 사람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DB를 붙인다. 그렇게 행복한 미래를 그리면서 흥행을 하다가 이곳저곳 매각을 겪게 되고 1991년 결국 포드의 소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007의 제임스본드의 차라는 상징성을 시작으로 현재는 DB11, 뱅퀴시, DB7등 세계적으로 대표적이고 영국의 상징적인 고성능 GT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애스턴마틴 DBX 707의 제원
애스턴 마틴의 DBX 707은 스팩으로도 이미 세간의 집중을 엄청 받고 있다. 그만큼 이번 DBX 707의 제원은 특별하다.
- 엔진은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고 배기량은 3,982cc이다.
- 연료는 가솔린을 사용하고 있고 DBX 707의 최고출력은 697hp이고 최대토크는 91.8kg.m이다. 경쟁차종들보다 우월한 출력을 과시하고 있다.
- DBX 707의 최고속력은 310km/h이고 덩치와 중력을 무시하는듯 제로백은 3.3초를 기록하고 있다.
- 연비는 7km/ℓ로 평범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고 CO 배출량은 323g/km이다.
- 구동방식은 풀타임 4륜구동 형식이고 자동 9단 변속기가 들어가 있다.
- 전륜 서스펜션에는 더블위시본이 후륜 서스펜션에는 멀티링크가 장착되어 있고 전륜과 후륜모두 V디스크가 제동장치로 들어가 있다.
- 가격은 31,70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전의 애스턴마틴은 가격적으로는 경쟁차종에 비해 비싸지만 출력이나 성능면에서 다른 경쟁차종들보다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감성으로 타는 GT카라는 인식이 어느 정도 지배적이었는데 과거를 청산하고자 이번에 칼을 갈고 나온 것 같다. 예전에 우루스 S를 살펴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경쟁차들과 비슷한 것을 넘어 우월한 경지에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리고 애스턴마틴만의 럭셔리한 실내의 느낌이 더해져서 아마도 더욱 경쟁력이 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애스턴마틴 DBX 707만의 특징
이번 애스턴마틴 DBX 707의 가장큰 특징은 출력도 있지만 디자인적인 퍼포먼스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이번 디자인적인 변화는 출력성능을 위해서라는 이유가 가장 크다. 성능적으로 디자인적인 변화들을 가장 크게 적용하였는데 그 변화가 나는 오히려 더 포스가 압도적인 DBX 707을 만들어낸 거 같다. 엔진쿨링을 위해서 에어플로를 확장한 디자인적 개선은 더욱더 앞도적인 전면부의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스포티함을 극대화시켜 주는 리어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카본미러캡과 윈도 서라운드등 다양한 곳에 카본을 적용하여 이차가 어떤 색깔을 가진 차인지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는 역시나 에스턴마틴다운 고급가죽소재에 스티치를 주어 고성능 차량이지만 우리는 럭셔리하다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 DBX707을 보면서 제임스본드의 폭력적이지만 고급스러운 신사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예전에는 에스턴마틴의 차량들의 배기음이 벤츠의 AMG 차량의 엔진을 공유하면서 AMG의 배기 사운드가 나서 이질적이고 아쉬운 부분으로 가장 크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DBX 707은 배기음을 퍼포먼스의 강조만큼 같이 강조해 주었다. 쿼드아웃렛을 장착함으로 일반 DBX모델과도 선을 확실히 긋는 압도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정말 이번에 2023년 고성능 SUV들의 전쟁의 서막이 열렸는데 과연 고지에 올라서는 일인자는 누가 될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이상으로 애스턴마틴 dbx 707에 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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