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첫번째 전기차 란자도르 Lanzador에 대해서 알아보기 란자도르 가격 란자도르 주행가능거리

안녕하세요 차미남입니다.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차량은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 즉 전기차 모델인 란자도르라고 한국사람들은 부르고 있는 Lanzador입니다. 람보르기니라는 브랜드는 정말 어릴 때부터 황소의 문양을 달고 엄청난 속도와 힘을 자랑하는 슈퍼카회사였는데 내연기관의 자동차가 아닌 전동화 모델을 시장에 내놓는 것이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람보르기니라는 브랜드는 역동적이고 강력한 운동성능과 배기음 그리고 날렵한 디자인 때문에 람보르기니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람보르기니에서 출시하려고 하는 란자도르에서 과연 람보르기니의 색깔이 잘 담겨 녹아질 수 있을지가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아닐까 합니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Lanzador 디자인

제가 현재 란자도르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바로 디자인입니다. 
세간에서는 이 란자도르가 람보르기니의 첫 전기차 모델인 만큼 SUV의 모습으로 등장할 것을 예상했는데 람보르기니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suv의 형태가 아닌 그랜드 투어러 GT모델로 처음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suv로 예상했던 이유는 지상고가 이전 람보르기니의 차들보다 높아진 형태로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 때문이었는데 GT모델로 출시한 것을 보니 아마도 전동화 모델의 중요한 요소인 무게절감에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콘셉트 이미지를 보면 유선형의 바디쉐입과 함께 람보르기니만의 디자인적인 아이덴티티를 잃어버리지 않고 잘 반영한 것 같아 보입니다. 다만 아우디와 자회사인 이유 때문인지 최근 아우디의 콘셉트카로 관심을 받았던 액티브 스피어 모델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람보르기니의 suv모델 우르스와 굉장히 닮은 디자인을 볼 수가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우주선이나 전투기 같은 디자인이 잘 담겨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에서 출시하는 란자도르는 일반 전기차 모델이 아닌 전기 슈퍼카 모델이기 때문에 확실히 공격적인 범퍼의 디자인과 해드램프 그리고 일체화된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람보르기니만의 에어커튼 디자인을 확실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부의 디자인은 기억하실지 모르는 4 도어 세단 콘셉트 모델로 공개되었던 에스토크와 비슷한 디자인을 담고 있습니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츠가 수평형으로 배치되어 있고 그것과 함께 육각형 그래픽과 하단에 달려있는 커다란 디퓨저가 람보르기니의 스포티하고 날카로운 인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4 도어와 23인치의 대형휠 그리고 높아진 지상고가 란자도르의 이상적인 부분입니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Lanzador 내부 디자인

일단 아직 콘셉트카만 공개된 것이라 확실하게 자부할 수는 없지만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란자도르의 시트포지셔닝은 우르스처럼 2+2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람보르기니의 회장이 직접 4인승 구조일 것이라 말한 것과 우르스 모델이 2+2의 시트구성으로 성공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2+2 시트포지셔닝을 가지고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러한 선택이 긍정적인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람보르기니에서 출시하는 전동화 모델인 란자도르는 그냥 전기차 모델이 아니라 전기 슈퍼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용적인 면에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람보르기니에서만 살 수 있는 유니크한 전동화 슈퍼카로 이미지를 확실히 가져갈 수 있는 요소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차량의 플랫폼은 자회자인 아우디와 포르셰가 합작으로 개발하는 PPE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콘셉트에서 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는 항상 보여줬던 전투기 내부에 앉아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복잡하고 특이한 조종석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조수석에도 운전석과 같은 디스플레이나 디자인을 대칭적으로 담아주면서 조수석 탑승자까지도 고려하는 엄청난 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람보르기니  란자도르  Lanzador  제원

람보르기니 란자도르의 제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나온 정보가 크지 않습니다. 
그중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이번에 고출력 전기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2개씩 배치하는데 이것이 출력을 극대화하여 출력이 최대 1MW급이고 체로백이 2초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도록 최신형의 고성능 배터리 탑재를 예고했는데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아직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인 란자도르에 대한 자세하고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가 많지 않아 정보가 많지는 않습니다만 람보르기니라는 브랜드를 애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람보르기니에서 나오는 전기차 슈퍼카 모델에 대해서 빠르게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무리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출시일이 대략 5년 뒤의 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어서 개발됨에 따라 점점 더 구체적인 란자도르에 관련된 내용들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란자도르의 대면식을 기대해 보면서 이상으로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전기차 란자도르 Lanzador에 대해서 알아보기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