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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차량 정보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럭셔리카중에서 가장 완벽하다.

by 돈벌남자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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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어떤 차인가?

벤틀리 컨티넨탈 GT
벤틀리 컨티넨탈 GT

내 기준 천상계라고 생각하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벤틀리인데 예전에 한창 GD의 차량으로 소개되어서 관심을 가졌었다가 세상이 바뀌면서 생각보다 도로 위에 많이 보이는 것을 보면서 호감이 크게 감소했었다. 그리고 잠깐은 롤스로이스의 보급형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서 나의 관심에서 많이 벗어나 있었다. 그러다가 일정이 있어서 잠시 어떤 곳에 방문했었는데 그때 당시에 독일 3 사부터 다양한 수입차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단연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어대는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발견했고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천상계의 차량이긴 하지만 마음 한 곳에 짝사랑하는 마음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그럼 우리 함께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어떤 차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벤틀리에 대해서 알아보기

벤틀리 로고
벤틀리 로고

바로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살펴보는 것도 좋지만 그 차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벤틀리에 대해 기본적으로 공부를 조금 해보도록 하자. 벤틀리는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데 창립자는 월터 오원 벤틀리이다. 그는 속히 말하는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이다. 자신의 이름과 형 호레이스 밀러 벤틀리의 이름을 따서 1919년에 벤틀리를 설립한다. 벤틀리는  창업초기부터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는데 그 이유는 르망 24에서 연달아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 기술력으로  럭셔리함과 속도감을 모두 겸비한 고성능 차량을 만들었지만 엄청난 재정난을 겪게 된다. 그러면서 경쟁사인 롤스로이스에게 인수당해 버린다. 그렇게 롤스로이스에게 인수당한 벤틀리는 롤스로이스의  밑에 있는 스포츠성만 장착된 브랜드로 빛을 보지 못한다. 그러다가 폭스바겐에 인수를 또 당하게 된다. 그런데 폭스바겐 산하로 들어가서 다시 르망에 나가 우승을 하면서 지금의 입지를 만들어냈다. 벤틀리의 평가를 보면 마이바흐와  함께 역대 자동차 브랜드 중 3대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혔던 역사가 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는 롤스로이스보다 하나 낮은 계단에 위치해서 안정적인 고객층을 만들기 위해 포지셔닝을 하였다. 그런데 롤스로이스는 너무 압도적으로 비싼데 롤스로이스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비슷한 럭셔리함과 스포츠성이 탁월해서 롤스로이스보다 낫다는 평가도 현재는 받고 있는 거 같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어떤 차인가

벤틀리 안에서 쿠페형 라인을 컨티넨탈이라고 우리는 부르기로 했어요

 

1세대 벤틀리 컨티넨탈 GT

1952년에 벤틀리 컨티넨탈버전으로 Mark VI이 처음 세상에 등장했고 2003년부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컨티넨탈 GT가 나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컨티넨탈 GT는 2003년에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2005년에 컨티넨탈 GT에 영향을 세게 받은 세단형 플라잉스퍼가 나오기도 했고 나중에는 플라잉스퍼만의 독립적인 라인을 구축한다. 

 

2세대 벤틀리 컨티넨탈 GT

2010년에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데 고향은 파리모터쇼이다.  컨버터블 모델이 2011년에 판매시작되었고 6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면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었다. 아우디의 V8 4.0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때 V8의 판매량이 급증하였는데 벤틀리에서는 차이를 알게 하는 귀여운 장치를 했는데 V8은 마크 주변에 빨간색 포인트를 주었고 W12엔진은 검은색이다. W12는 최상위 모델로 출력이 635마력이나 되는 괴물이다.

 

현재의 완성형 럭셔리 고성능 슈퍼카 3세대 벤틀리 컨티넨탈 GT 

벤틀리 컨티넨탈 GT 옆면
벤틀리 컨티넨탈 GT 옆면

2017년에 모습을 드러내는 3세대는 감히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풀체인지를 통해 이전의 아름다움을 벗고 더 고귀한 아름다움을 입고 왔다. 엔진은 2세대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고 W12엔진 기준으로 635마력의 출력을 보여준다. 새로워진 디자인의 모티브는 EXP10 스피드 6의 영향을 받았고 휠베이스나 전폭이 더 연장되었다. 그리고 GT3라인도 공개되었는데 V8엔진이 들어가고 마력은 550마력이다. 그런데 공차중량을 1300kg으로 줄였는데 이것이 출력에 영향을 주어 마력의 한계를 크게 보완한다고 한다. 그리고 라인업에 컨티넨탈 GT Speed도 있는데 이 녀석이 진정 괴물이다. W12엔진이 들어가는데 6.0L짜리라 출력이 659마력이다. 그냥 괴물이다. 제로백은 3.5초대로 럭셔리하지만 뒤에 숨어있는 야수본능이 달리는 순간 드러나버리는 미녀와 야수 같은 느낌이다. 가격은 2018년도 기준으로 2억 4000만 원으로 시작한다.
정말 영국의 신사 같은 고급스러움을 입고 있지만 괴물 같은 스포츠성이 너무 반전미를 보여주는 거 같다. 내부 인테리어만 보아도 정말 고급스러움이 가득한데 그런 차가 보여주는 스포티한 퍼포먼스는 이질적이지만 너무 매력적이다. 정말 섹시한 거 같다. 가격도 고성능 차에 맞는 가격이고 물론 옵션에 따라 더 상승하겠지만 옵션도 고객맞춤으로 완벽하게 구성돼 있다고 하니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이다. 레이싱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라며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어떤 차인가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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